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솝 우화/목록 (문단 편집) === 어부지리 1 === 사자[* 판본에 따라 [[호랑이]]가 등장한다.]와 [[곰]][* 판본에 따라 [[표범]]이 등장한다.]이 어느 풀밭에서 새끼사슴[* 판본에 따라 토끼 한 마리나 고깃덩어리를 놓고 싸우기도 한다.] 한 마리를 놓고 자기 것이라고 말다툼을 벌이고 있었다. >사자: 이건 내가 열심히 쫓아가 잡은 거야! >곰: 뭔 소리냐? 이건 내가 널 만나기 전, 그러니까 어제부터 지켜보며 몰아왔다고! 둘은 서로 양보하지 않았다. 마침내 둘은 으르렁거리며 물어뜯고 할퀴면서 몸싸움을 벌였으며, 힘이 [[막상막하]]라서 싸움은 좀처럼 끝나지 않았다. >사자: 사슴은 내 거야! >곰: 뭔 소리야, 내 거라니까! 둘은 해가 저물도록 싸운 끝에 힘이 점점 빠지고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고 지쳐서 힘없이 땅바닥에 쓰러졌다. 눈을 뜨고 숨을 몰아쉬고 있음에도 반죽음이나 다름없었다. 그때였다. 이 모습을 지켜보거나 길을 지나던 여우[* 판본에 따라 늑대.] 한 마리가 와서 재빨리 새끼사슴을 덥석 물고 달아났다. >사자: 야, 여우! 너 그거 놓지 못해? >곰: 그거... 우리가 잡은 거라고! 둘은 새끼사슴을 물고 가는 여우를 지켜보기만 할 뿐 아무도 쫓아가서 잡지 못했다. 둘 다 싸우는 데 힘을 다 써버린 터라 일어설 힘도 없었기 때문이다. >사자: 우리가 [[어부지리|이런 결과]]를 위해 쓸데없이 이 지경이 되도록 싸운 거야? >곰: 그러게 말이야! '''죽 쒀서 개 준 꼴'''이라더니 우리의 싸움이 여우에게만 이득이 된 거야. 사자와 곰은 여우 좋은 일만 시켰다고 한탄했다. * 판본에 따라 사자와 곰이 화해하는 결말도 있다. >사자: 우리가 싸우지 않았다면 여우에게 밥을 빼앗기는 일은 없었을 거야, 그러니까 앞으로는 싸우지 말자. >곰: 그래, 서로 친하게 지내자. 그 후, 사자와 곰은 사이좋은 친구가 되어서 맛있는 게 생기면 사이좋게 나눠먹었다. * 버전에 따라선 개 두 마리가 뼈다귀에 붙은 살점을 노리고 서로 싸우다가 고양이가 살점을 모두 뜯어먹고 도망가는 내용도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